재료비와 노무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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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견적산출에서 재료비와 노무비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전체 공사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두 요소는 각각의 특성과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비율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 재료비와 노무비의 기본 개념
- 재료비 : 인테리어 작업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 및 장비의 비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벽지, 페인트, 타일, 목재, 조명, 가구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 노무비 : 인테리어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목수, 전기기사, 도배사, 페인트공 등의 인건비가 포함됩니다.
2. 재료비와 노무비의 상관관계
- 작업의 복잡성 : 작업이 복잡할수록 노무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맞춤 가구를 설치하거나 정밀한 타일 작업이 필요한 경우, 작업 시간이 길어지며 노무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료비와 노무비가 동시에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재료의 고급화 : 고급 재료를 사용할수록 해당 재료를 다루기 위한 전문 기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노무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급 대리석이나 특수 타일을 설치하는 경우, 해당 작업을 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며, 노무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공사의 규모와 범위 : 공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재료비와 노무비가 모두 증가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단위당 노무비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자재비와 노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3. 비례 관계와 비례하지 않는 관계
- 비례 관계 : 일반적인 경우, 재료비와 노무비는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재료를 사용하거나 고급 재료를 사용할 경우, 그 재료를 다루기 위한 작업량이 증가하여 노무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비례하지 않는 관계 : 반면, 재료비가 증가해도 노무비가 비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자재를 사용하더라도 설치가 비교적 간단하다면 노무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간단한 자재를 사용하더라도 설치가 매우 복잡하면 노무비는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견적 산출 시 고려사항
- 프로젝트 특성 분석 : 견적을 산출할 때,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재료비와 노무비의 비율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고급 자재를 사용할지, 작업이 얼마나 복잡할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술자의 숙련도 :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한 작업인지, 단순 작업인지에 따라 노무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장 가격 변동 : 재료비와 노무비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므로, 최신 시장 동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인테리어 견적산출에서 재료비와 노무비는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의존적인 요소로, 이를 잘 조정하고 분석하는 것이 정확한 견적을 산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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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작할때 들었던 30년전의 인테리어 이야기와 시작했던 20년전 이야기 그리고 실무경력 10년쯤에 깨닭음....그리고 지금의 깨닭음에 대해 이야히 해볼께요...
30년전
자재비도 싸고 인건비도 저렴한 시대였습니다. 저에게는 전설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자재비도 싸고 인건비도 싸다는건 인테리어 단가자체가 높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설처럼 들려오던 그 시절이야기는...
인테리어 공사해서 50%를 기본으로 남겨먹던 시절입니다.
도면을 손으로 그리던 시절이니...건축허가도면이 아니라 인테리어공사는 디테일 도면이라는것은 없고...
목공반장이나 현장소장의 경험만이 디테일을 설명해줄수있는 시절이었을겁니다. 들은 이야기라 가정이고 모두 추정입니다.
50%를 남겨먹는 시대였으니...잘못되서 맘에 안들어요 하면 그냥 뜯고 다시 만들어주는 시절...
30년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인식속에 인테리어는 사기꾼이라는 인식이 깔려있게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른들이 보는 인테리어가 바로 그런했던것같습니다.
20년전...
IMF가 끝나고난 뒤에 취업을 했을때 기억이 어렴풋하지만...인테리어 마진이 30프로 정도로 기억합니다.
설계로 시작을 했었기에...그당시에는 30%라는게 그냥 공식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자재비도 싸고 인건비도 싼 시절이라생각합니다.
그러다가 2008~9년도? 이때쯤 울나라 큰 인테리어 회사들 원투쓰리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문을 닫게 될때쯤...
제가 들었던 이야기가 현장에서 자재비절감을 위해 엄청 노력을 했던걸루 기억합니다.
2007는 제가 첫 현장 샵드로잉을 나갔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타일 물량을 산출한다고하면...
전체 면적에서 로스율을 계산해서 여유있게 발주했습니다.
물론 자재자재 불량도 있었고 자재가 싸고 인건비도 싸고(인테리어단가가 좋은시절)이었기에...큰 고민없이 발주했습니다.
근데 2008~9년쯤부터는 달라졌습니다. 타일을 장수로 계산했습니다. 자재단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세계경제속에서 울나라 경제사정까지는 모르겠지만...자재비가 엄청 올랐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국산타일, 중국산타일은 항상 검수를 해야하던 시절이었고...수입(유럽산)타일들은 비쌌기에...
설계팀에서 타일 패턴도를 정확하게 따져서 그리고 그걸로 장수를 헤아려 물량을 뽑았습니다.
인테리어회사들이 회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 희훈에 있던 선배는 회사에서 커피믹스 개수 종이컵 개수까지 정해놓고 현장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희훈 중앙이 무너졌고...제가 다녔던 우원도 결국 몇년뒤 문을 닫았습니다.
10년전...
이제는 자재비도 비싸고 인건비도 비싸지기 시작한때입니다. 이말은 결국 인테리어 마잔이 그만큼 그냥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10년전이면 제가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인테리어회사에서 실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그만두고
큰회사의 샵드로잉을 시작할때쯤입니다. 이때 인테리어 마진이 15%를 하기 힘들다고 할때입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세를 이루던 시절이고...프차 프로젝트들이 15%정도 마진이었습니다.
인테리어 회사들 예전보다 마진이 안좋으니 죽는다죽는다 했습니다. 그치만 인테리어회사 대표들은 다 좋은차 타고다니던 시절...
돌이켜보면 결국 제가 사업을 할수밖에 없게된 이유같기도하네요
이때 인테리어 1군회사 시공이사님한테 들었던 이야기가...인테리어 견적 통밥으로 맞추는 방법이...
자재비를 다 뽑아서 2배를 하면 공사비가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재비 대 인건비가 1:1이던 시절입니다. 물론 경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재비가 나오면 인건비가 나오고 그걸 다시 일당으로 나누면 인건비 몇품이 들어갈지 예상이 되는것이고 이건 나눠서 풀면
몇명을 투입해서 몇일 걸려서 끝나는지 나오고 이게 바로 공정표가 됩니다.
이게 결국 이글의 핵심포인트 입니다. 재료비와 노무비의 상관관계
요즘...
어떠신가요? 이제는 자재비는 오히려 싸다는 느낌입니다.
재료비는 오르지를 않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정체된느낌이었습니다. 10전에도 MDF몰딩이 5천원이었던거같은데...아직도 5천원입니다.(느낌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를 지나면서 갑자기 급등했습니다. 자재비가...
그치만 인건비는 더 많이 올랐습니다. 딱 꼬집어서 언제부터 인건비가 자재비보다 높아졌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최저임금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가 아닌가 생각되지만...저는 통계학자는 아니기에 저의 느낌일뿐입니다.
요즘은 자재비 : 인건비 비율 어찌 될까요?
이게 견적을 산출하는데 필요한 핵심내용입니다.
여러분 목공 자재비 : 인건비 어떠신가요?
최소한 자신이 공사한 현장의 자재비와 인건비 비율 계산 해보셨나요?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