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만의 방을갖고싶어요...

서울사는 21살 여징어입니다..
저희집은 그냥 조그만 주공아파트구요
방이2개있는데 하나는 큰방이고 하나는 작은방이에요.
언니랑 같이 방을 쓰는데 제가 수험생일때부터 작은방에 독서실책상을 놓고 공부했어요.
아버지 책상도 거실에있고 부모님은 거의 거실에서 지내세요.
수험생 생활이끝났고 옷장은 큰방에있는데
자꾸 혼자만의공간을 가지고싶어서 작은방으로 오게되요.
그런데 부모님을 너무 거실로내모는거같고 죄송하네요.
이번기회에 독서실책상을 아예 버려버리고 작은방을 부모님공간으로 바꿔드리고싶어요.
제 방을 갖고싶은게 가장 큰 소원인데...휴...언니랑 같이쓰면 아무리
같은 자매라고해도...각자 사생활이 있다보니 불편한점도있구요..
휴ㅠㅠ저도 제 방 꾸미면서 살고싶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