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쓰마스 가랜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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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헬로우 방가방가
저는 오늘 크리스마스 가랜드를 만들어볼까해염
오늘 아는 언니들하고 망년회 한다고 만나기로 했는데
다들 급한 일 생겨서 약속 취소되었네요ㅜㅜ
월차까지 냈는데, 내 월차 어떻게 할거야ㅠㅠ
그래서 심심하던 차에 저번부터 만들고 싶었던
가랜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오늘 가랜드를 만들 재료는 이 오래된 박스 안에 있지요
초딩때 학종이 넘기기로 땄던 학종이들을 모아두고 있었어요
색종이 남은 것도 같이 있구요 (벌써 13년 전 일이네요 ㄷㄷㄷ)
안에 보면 핑클, 에쵸티, 세일러문, 저건 뭐지 구슬동자? 뭐 이런 학종이가 많네요
순수했던 그 시절 이젠 돌아갈 수 없겠지... 내 흑역사여 안녕~
저 중에 남은 색종이를 골라 색종이 위에 도안을 그리고 오려주었어요
저는 MERRY CHRISTMAS 를 달아줄겁니다
'MERRY ★ CHRISTMAS' 를 위해 별도 오려줍니다
그리고 벽에 끈을 달아주고 목공풀을 이용해서 오려놓은 알파벳을 달아주었습니다
집에 마끈이 있어서 마끈을 사용했는데, 털실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한쪾으로 치우침... 미완성의 느낌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몇개 더 오려서 붙여줬어요ㅋㅋㅋㅋ
쓸데없는 CHU는 뭘까.... ㅜ-ㅜ
그래도 예쁘네염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전구도 윗줄이나 아랫줄에 달면 진짜 예쁠 것 같은데
돈이 없쪙...
돈 없으면 감기걸려도 약 못사먹어서 몸살나
몸살도 살이야 살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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