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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독!립! 축하해주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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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독립인지 쫓겨난건지는 모르겠지만 ㅋ
드디어 혼자만의 생활을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방 자랑 좀 할게요 ㅋ
이번에 이 좁디 좁은 방 마련한다고 대출까지 받아서
대출 갚느라 고생 좀 하겠지만, 열심히 아끼고 열심히 벌어서, 얼른 대출 다 갚고
조금씩 큰집으로 옮겨가려구요!
이제 대출갚아야 하는 인생이라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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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관에서 바라본 방 전경임 ㅋ
저 할머니 벽지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나의 업보로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드리기로 했음 ㅋㅋ
벽 전체를 블라인드로 가려볼까도 했지만,
돈이 음슴으로 그냥 업보벽지와 살부비며 살 예정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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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합체해서 벽에 달라붙은 오징어 모드로 찍은 현관 ㅋㅋ
남자이지만 요리하는걸 무척 좋아해서,
저 싱크대와 놀 생각하니 벌써부터 씐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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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다용도실인데 너무 크게 만들어놔서 ㅠㅠ 안습 ㅠㅠ
저 공간을 줄이고 방이 쪼꼼이라도 넓었으면 좋으련만;;;
그래서 저 냉장고는 다용도실에 감금예정 ㄷㄷㄷㄷㄷ
안쓰는 물건들도 무조건 다용도실로 쳐박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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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편안하게 누운 다용도실 ㅋㅋㅋㅋ
목운동하면서 보면 공간의 규모가 인지될 터!
냉장고가 살아가야 할 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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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옆에서 바라본 반대편 ㅋ
몇걸음만 옮기면 방의 극지대를 오갈 수 있어서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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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운 화장실&욕실임
여기도 다용도실 못지않게 넓음!
혼자 쓸 화장실&욕실 치고는 너무 넓음!
그렇다면??? *ㅡ_ㅡ*
ㅁㄴ;러ㅏㅣㅁ눞ㅊㅁ;ㅣㅗㅓ노ㅓㅍ!!!


아무것도 안놓여진 방 어제 찍으면서 살포시 누워봤어요 ㅋㅋㅋ
어찌나 아늑한지.....감옥같은 생각에 눈물이 주르르르르르르
는 뻥이고!
너무 설레서 가슴이 콩닥콩닥 ㅋㅋ
번듯하게 장만해서 나가야 하는게 답인데,
그 동안 펑펑쓰며 음주가무를 온몸으로 체득해왔기에;;
이 방이 삶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아끼고, 더 열심히 모아서 얼른 큰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

그나저나 집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동생 침대와 제가 쓰던 한칸짜리 장농이 놓여질 예정인데;;;
답이 안놔와요;;;;
그 두개 놓으면 정말 다른거 하나도 못넣을 것 같은데 ㄷㄷㄷㄷ;;;
아부지가 꾸역꾸역 잘 넣어보시겠다고 하니 믿는 수 밖에!!

인테리어 고수님들 혹시 제 방보고 '이렇게 꾸미면 좋겠다!'하시는 분들 계심 도움 좀 주십숑!
굽신굽신!

마무리는...없는걸로....또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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