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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옆방 소음때문에 살인충동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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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룸살이 하고 있는 31살 직딩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옆방놈 TV소리가 문제네요..

원룸구조가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그집옷장][그집컴퓨터책상][그집싱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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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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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옷장][내방컴퓨터책상][내방싱크데]

벽을 두고 그방과 내방의 구조가 똑같습니다.[풀옵원룸이라..기본구조가 똑같네요]

컴퓨터책상에 TV를 설치해서 보는거 같은데 소리가 얼마정도냐면...

복도에 나왔을떄 그층 복도가 TV소리로 가득합니다..

잘떄 괴로워서 3m 귀마개를 하고 누워서 잘려고 해도 소리가 계속 들려서 잠을 못잘정도고요..

입주하고 1달참다가 안되겠어서 메모까지 했었고요. 아랑곳하지 않더군요..-_-

전 건물에 소음이 잘 안되는갑다 해서 컴퓨터할떄도.음악들을떄도..게임할때도. 심지어 컴퓨터로 tv볼때도 무선해드셋을 사서 이용하고있습니다.

이게 지금 2-3개월 지속되어 잠을 잘 못자고 출근하고.. 항상 피곤하고..돌아버리겠네요. 진짜 이러다 살인이 나는구나..싶더라고요.

일끝나고 복싱을 하고있는데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해서 체육관도 잘 안나고 있습니다. 

옆방사람이 TV를 그리 크게 해두고 밖에 나가는지 아님 걍 잠을 자는데 그소리는 오전 8시정도까지 계속 되고요..

얼마전에 눈이 충열되서 출근할때 그집에서 사람이 나오는거같아 어떻게 생겨먹은놈인지좀 볼려고 일부로 엘리베이터에서 문열림버튼 누르고 같이 타기를 기다렸어요. 나이떄는 제또래고.. 기타등등..

어젠 새벽 4시정도에 소리에 잠을 꺠서 너무 화나서 복도에 그집문앞까지 갔다 별의별생각 다 들더라고요. 

그러다 새벽4시에 자는사람불러서 짜증내면 그사람도 짜증낼꺼고 나도 그짜증내는모습보면 욱할꺼고.. 싸울꺼같고.. 살인날꺼같고..

나이먹고 이게 무슨짓인가 생각도들고..

옆방사람 얼굴보면 자제가 안될꺼같아서 억지로..억지로 욱하는거 참고 다시 들어와서 겨우잠이들다가 7시에 소리에 꺠서 걍 일찍 출근했어요..


오늘 관리인한테 말했는데..... 관리인이 그분한테 공지하겠다고 하는데

계속 그러면 어찌해야할까요?..원룸살이 지금 3번째인데 1.2번쨰는 다들 조용조용 매너있게 살아줘서 아무 문제 없었는데 이번원룸살이가 문제네요.

이런사유로 원룸 계약해지시 저한테 불이익이 있나요? 계약기간이 일년인데 지금 3개월정도 됐습니다. 

아.........진짜 집나오면 고생이라하더니.. 갑자기 본가에 들어가고싶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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