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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조명과 LED조명에 관한 짧은(?) 고찰 (약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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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이건 기본 조명인 형광등.

집안 분위기를 바꿀려고 이래저래 시도하다 형광등에 관해 알게된 짧은 지식을 올릴려고 합니다.


1. 다 아시겠지만 형광등 구입은 옥이네나 쥐가게등 인터넷에서 사는게 마트 특가보다 쌉니다.

2. 형광등에 색상은 기본적으로 주광색, 백색, 전구색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주광색은 태양광에 유사한 색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광색 아래에서 사물을 보거나 사진을 찍으면 아주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백색은 주광색보다 색온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말이 백색이지 약간은 아이보리빛이 띄나 부담감은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 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구색.
    위에 두색에 비해 같은 출력이지만 어두운 감이 강합니다.
    하지만 낮은 색온도로 자체 뽀샵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치별로 색상을 추천하자면

   거실-주광색
   방-백색
   주방-주광색
   식탁-백색 또는 전구색
   화장실-전구색
   베란다-전구색   입니다.
   
화장실에 주광색을 설치해도 상관은 없지만
씻고 난뒤 거울에 아주 세밀하게 표현되는 오징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뽀샵기능을 가진 전구색을 추천합니다.

방에 주광색 말고 백색을 다시면 아이보리빛이 차분함을 줍니다.
은근 카페분위기도 내더군요.ㅋ
그래서 이 차분한 색온도 덕분에 독서나 휴식을 취할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방에 전구색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어둡습니다. 
그리고 백열전구에서 나오는 따뜻한 노란색의 느낌이 아니라
칙칙한 노란색이 뿜어져 나와 적응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베란다쪽에 전구색을 추천하는 이유는
방에 불을 껐지만 간접등 개념으로 사용하면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그리고 요리할때 재료를 정확하게 봐야하기에 주광색을
그리고 식탁의 음식이 더욱 맛있어보이기 위해 백색 또는 전구색을 추천합니다.


3. LED조명관련
전기세 문제로 LED조명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많습니다.
경험으로 추천하자면

할로겐 조명 대체 : 추천
전구타입 조명 대체 : 추천
FPL타입 조명 데체 :비추입니다.

전기먹는 하마인 할로겐 조명이 있으시다면 LED타입으로 변경을 권합니다.
전기도 할로겐에 비해 상당히 덜 먹고 발열도 적으며 밝기는 그에 준하게 나옵니다.

또한 LED조명 구입시 전구타입은 추천드립니다.
전구타입은 현재 많은 제품이 나왔고 안정화가 되어서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

하지만 FPL타입은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아직까지 시기상조이더군요.

일단 색온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밝다 못해 푸르스름한 빛을 띠어서 눈에 피로감을 상당히 많이 주며
심하면 어지러움증을 느끼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LED특성상 빛의 직진성이 강해서 조명아래쪽은 밝으나 주변부나 천정은 어둡습니다.
이문제를 해결하려고 LED단자앞에 확산기를 설치한 모델이 있으나
그래도 천정부는 어두워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FPL타입의 LED전구를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ㄱ. 제품의 색온도를 확인하여 주광색 기준 6000K정도인걸 구매 하십시요.
ㄴ. 배광각도가 넓은걸 구매하세요.
ㄷ. lm/w가 85이상인 제품을 추천합니다.
ㄹ. 돈은 배신을 안하니 너무 저가로 구매하지 마세요.


적다보니 뻘글이네요.
그래도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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