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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배업을 하면서 요즘 가장 관심있는것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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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81년생인데요...
제가..요즘..제가 하는일을 하면서..
소원아닌소원이 뭔줄아세요 ㅠㅠ?
 
물론 제가 아는 기사분들도 정말 솜씨좋고 일잘하시는거 저도 알고!
저랑 거래하시는 거래처 사장님들도  저희집에 오시는 기사분들 솜씨좋은거 다 알죠...
하지만...전..그것도 좋지만..
저랑 비슷한 또래랑 일하고 싶어요 ㅠ_ㅠ
예전에는 이런생각을 하지않았는데..
 
요즘 이런생각이 자꾸들어요..
나랑..비슷한 동생..아니면 형..아니면..친구..또래같은 사람이랑..
이런일을하면...얼마나..재밌을까..라는 상상을해요..
대부분 저희가 하는일은..집이 비어있는 상태이거나..신축건물..혹은..리모델링..건물이기때문에..
그리고 도배는..항상  인테리어에 마지막 공정이기때문에..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나랑비슷한 친구또래랑 마음맞으면서 웃고 떠들면서 일해보고싶다는 생각을해요 ㅠ0ㅠ
같이 일하면서 동영상 찍어서 팁도 알려드리고싶고..막 그러고 싶은데 ㅠ
예전에 일 배우고싶다고 온  젊은 사람있었는데...
너무 급하게 배울려고하는바람에..제가 혼냈더만 다음날부터 안나오고 ㅠㅠ
이제는 배우러 오는 사람도 없고
이젠 저희 가게에 오시는 기사분들도 전부 60대를 향해가시고..
그나마 젊은 기사분이..50대를 넘기시고..
 
어디 도배기술 배우실분 없나요 ^.^?
아니면 저한테 몰딩이나 타일을 전수해주시면 제가 도배를 전수해드림  기술교환!!  막요래..ㅋㅋ
요즘 일하러 가면  일하다가 갑자기 막 넘 우울해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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